작년가을에 산 매드핏 m사이즈가 조금씩 늘어나길래 이번엔 s로 사봤어요. 약간 빠듯하게 들어가지만 괜찮네요. 참고로 하의는 27반 정도에요.
쫀득 밴딩팬츠라길래 약간 레깅스같은 질감인가 했는데 얇지만 탄탄한 면이에요. 바스락거리는 질감이랄까;;; 제가 약간 작게 사서인지 다리 굽힐땐 약간 저항감이 있어요. 좀 늘어나면 괜찮겠지 싶네요.
라인은 늘 그랬듯이 마음에 들어요. 발목에서 약간 여유있는 이 디자인이 조아맘 팬츠 특징인거 같아요. 허벅지에 들어간 사선도 맘에 들구요! 애기낳고 밴딩팬츠는 여기저기서 많이 샀는데 허리 고무줄 뒤집히는것도 스트레스인데 이 바지는 그럴걱정도 없고 ^^
상체에 비해 허벅지랑 무릎에 살이 많아서 밝은 색 팬츠는 사놓고도 안입어서.. 맨날 검정 진청 진그레이만 샀는데 이거 은근히 날씬해 보여서 이번엔 흰바지를 하나 사봐..? 하는 생각이 드네요.